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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라이브리, 개발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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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브리 마케팅팀의 김동심입니다!

이번에 라이브리가 선보인 ‘해결의 라이브리’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해결의 라이브리를 개발하신 박두진 개발자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함께 해보실까요~?^^

 

댓글에 자동으로 답변을 작성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해결의 라이브리’가 3월 27일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Social LG 블로그의 5주년 맞이 이벤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해결의 라이브리는 약 5천개의 댓글, 4584건의 포스팅 횟수와 함께 호평 속에서 신고식을 마쳤는데요, 이후 입소문을 타고 ‘해결의 라이브리’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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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황리에 마감 된 소셜LG블로그의 5주년 맞이 이벤트 페이지]

 

 

세간의 궁금증에 응답하기 위해 지난 24일, 개발자와의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해결의 라이브리를 개발한 주인공은 바로 시지온 개발팀의 박두진씨.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엿보이는 자신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사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주는 ‘해결의 라이브리’에 대한 두진씨의 개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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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 속에 엿보이는 자신감이 인상적인 개발자 박두진씨]

 

두진씨의 개발이야기

 

해결의 라이브리. 이름부터 독특한데요, 해결의 라이브리란 어떤 서비스 인가요?

Doo :

해결의 라이브리란, 말 그대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소셜 LG블로그에 설치된 예를 통해 설명하자면, 댓글을 작성한 소비자에게 자동으로 제품이나 컨텐츠를 추천해 주는 식이죠. 소비자가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카테고리 내의 컨텐츠를 랜덤으로 선정해서 자동으로 답변이 달리는 서비스예요.

 

댓글에 대한 리액션을 자동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말씀이시군요. 어떤 원리를 통해서 서비스가 구현 되는 건지 궁금한데요,

Doo : 

해결의 라이브리는 기존의 라이브리와 포스팅 플러그인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작성자가 선택한 이미지와 디스크립션이 포스팅되도록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과, 소셜 댓글의 만남이에요. 서비스의 구현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댓글을 작성하면 작성된 댓글의 마지막에 ‘?’기호가 있는지를 확인해서 미리 설정해 둔 답변들 중에서 랜덤으로 답변을 가져오죠. 소셜 LG에서는 IT기기, 생활정보, 직장생활, 인물소개, 사회공헌, 흥미 컨텐츠 중 한가지를 선택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해당 카테고리의 컨텐츠를 랜덤하게 추천해 주는 형태로 적용 되었습니다. 소셜 LG블로그에 적용된 형태 외에도, 블로그나 페이지의 특성에 맞게 변형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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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LG블로그에서 첫 선을 보인 해결의 라이브리.]

 

 

그렇다면, 해결의 라이브리를 통해서 설치자와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Doo : 

음, 설치자 입장부터 살펴볼게요. 설치자는 해결의 라이브리를 통해서 세 가지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면 관심이 있는 다른 컨텐츠를 추천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가 페이지에 머무르는 시간을 증가시켜 줄 수 있다는 점, 미리 설정해 둔 정보를 추천해 주기 때문에 전달하고 싶은 정보들이나 컨텐츠로 소비자를 자연스럽게 유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리액션의 제공을 통해서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거리를 보다 가깝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내가 쓴 댓글에 대해서 리액션이 달리는 댓글창은 일반 댓글창에 비해 확실히 차별적인 즐거움을 주니까요. 왜,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소셜 LG 블로그에서의 전적을 다시 꺼내 보면 더 확실히 느껴지실텐데요, 당시 그 페이지에서만 작성 된 댓글이 약 5천개에 달해요. 일반적으로 댓글창만을 이용해서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작성된 댓글이 1천여개만 되어도 성공적이라 판단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효과가 확실하죠? 게다가 관심있는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 공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어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일석 이조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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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라이브리와 함께한 842명의 고객 그리고 5000개의 댓글!!!]

 

설치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획기적인데요,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Doo : 

언젠가 TV를 보고 있었어요. 그 때 한 프로그램에서 ‘해결의 책’이라는 걸 보게 된 거죠. 랜덤한 답변이 나온다는 걸 알면서도, 고민해결의 열쇠로 그 책을 사용하더라구요. 엉뚱한 답변이 나와도 재미가 있고, 상황에 맞는 답변이 나오면 효과적인 조언이 되는거죠.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라이브리도 저렇게 사용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였어요.

 

그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시게 된 계기도 있었나요?

Doo : 

아시다시피, 저희 시지온은 한달에 한번 노이직 타임을 가져요. 시지온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라이브리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나 라이브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표하는 시간이죠. 보통 개발자들은 노이직 타임에 프로토타입의 서비스를 만들어서 시연을 하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저도 ‘해결의 라이브리’의 최초버전을 만들었어요. 댓글을 통해서 질문을 받고, 댓글의 마지막에 물음표가 있는지를 판단해서 답변을 작성해 주는 방식이었죠. 재미있었던 건, 노이직 타임 덕에 ‘해결의 라이브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거에요. 시지온 가족 중 한명이 “제 조카가 얼굴이 못생겼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그 때 답변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가 나온거죠. 그 때 모두가 배를 잡고 웃었어요. ‘사용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그 때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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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 시지온의 노이직 타임]

 

 

소셜 LG 블로그에 설치된 ‘해결의 라이브리’는 최초버전에 비해 진화 된 형태군요. 그러면, 앞으로 ‘해결의 라이브리’는 또 어떤 방향으로 진화 할 수 있을까요?

Doo :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요. 예를들어 보험회사나 은행의 블로그에 설치를 해서 적합한 상품을 추천 해 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재미있는 답변들을 준비해서 댓글 놀이터를 만들 수도 있고, 언론사에 설치를 하면 관련 기사들을 추천 해 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사실, 개발자로서 가장 욕심이 나는 건 아무래도 서비스를 조금 더 견고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만드는 거예요. 댓글에서 작성 된 질문 내용의 문맥을 파악하는 툴이나, 키워드 분석을 통해서 좀 더 재미있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자신감과 열정이 가득한 개발자, 박두진씨. 두진씨와의 인터뷰는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언제나 개발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 ‘해결의 라이브리’는 서비스에 대한 두진씨의 애정과 노력의 집합체네요. 두진씨의 바람대로 이 ‘해결의 라이브리’가 완벽하게 진화할 수 있을 것인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 주세요. ☺ 감사합니다!